이번 포스팅은 1월에 다녀왔던 영어 캠프의 첫 주말 액티비티 경험담이에요.
이제야 기록을 남기게 되었지만, 여전히 생생한 추억이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곳마다 꼭 한 번씩은 들어가 있는 88온천 액티비티인데요
제공하는 주말 액티비티 중에서도 가장 비싼 액티비티라며
캠프에서 만난 아이맘끼리
몇주차에 왔느냐~ 그럼 88온천 가봤느냐~
비싼돈 내고 캠프왔는데 여긴 꼭 가야했다며.. 못간 맘들은 아쉬워 하더라고요 ㅎㅎ

영어 캠프 첫 주말 액티비티 – 필리핀 88온천 방문!
토요일, 드디어 이번 캠프에서 첫 주말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날이었어요.
이번 여행지는 필리핀 라구나 주 마킬링 산 기슭에 위치한 ‘88온천 리조트’!
이곳은 약 7헥타르 규모의 대형 온천 리조트로, 11개의 야외 수영장과 온천탕을 갖추고 있어요.
88온천 리조트, 가족 여행으로도 추천!
이곳은 캠프 액티비티로도 너무 좋았지만, 다음엔 가족들과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참고로,
주말 기준 숙박비는 약 6,000페소
입장료는 1인당 1,500페소 (수영장 이용 및 식사 포함)
리조트 내 객실들은 필리핀 전통 건축 양식을 반영해 지어져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가성비까지 고려하면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 물놀이 준비부터 기대 가득한 출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경 출발했어요.
오전에는 물놀이 준비물도 챙기고, 수영복도 쇼핑하면서 캠프 친구들과 설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다들 신이 나서 온천과 수영장을 오가며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어요.
온천수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줘서 피로를 풀기 좋았고, 수영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기 딱 좋은 환경이었어요.
무엇보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제대로 힐링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 영어 캠프 최고의 순간, 88온천에서의 하루
"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뭐야?"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88온천 리조트에서의 하루’를 꼽지 않을까 싶어요.
다들 지칠 줄 모르고 물장구치며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자유 액티비티였던 만큼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온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함께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만, 함께 수업을 들었던 또래 친구들이 모두 참여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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